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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레스터 경기 및 프리미어 리그 순위변동!

by 사회적거기두리 2020. 12. 21.

손흥민이 속해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EPL 토트넘 훗스퍼가 레스터 시티에 완패하여 시즌 첫 연패를 달성했는데요..

토트넘은 지난 20일 한국시간으로 약 11시 15분경에 홈구장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이라는 아쉬웅 점수로 지고말았습니다.

지난 17일 리버풀 원정에서 1-2로 패했던 토트넘은 시즌 첫 연패를 기록하며 7승4무3패 의 전적으로

승점 25 로 리그 순위가 4위로 내려갔습니다.

반면 레스터시티는 승점 27점 으로 선두인 리버풀(승점 31점)에 이어 리그 2위로 단숨에 도약했습니다.

얼마전 18일 국제축구연맹FIFA 스위스 본부에서 개최되었던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푸스카스상 수상자로 선정된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서 경기가 모두 끝날 때 까지 풀 타임으로 뛰었지만, 기대했던 토트넘 통산 100호 골 사냥에 실패하고 말았어요.

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1골 4도움을 기록중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까지 총 14골 7도움을 기록했죠.

또 리버풀전 득점으로 2015년 토트넘 입단 이래 공식전 99골을 기록중에 있는데요.

토트넘 100호골까지 단 1골만을 남겨 둔 손흥민 몇 차례 저돌적인 돌파로 레스터 수비를 위협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후반 36분의 코너킥 찬스에선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헤더로 흘린 공을 반대편에서 쇄도하며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카스퍼 슈마이켈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어요.

손흥민과 해리 케인까지 침묵한 가운데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선제골을 내주며 레스터에게 끌려가는 느낌의 경기를 펼쳤는데요..

토트넘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가 수비 과정에서 레스터의 웨슬리 포파나를 밀쳤고,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페널티킥을 부여했습니다.

레스터 시티는 제이미 바디가 키커로 나서서 토트넘에게 한골 앞서며 리드했어요. 리그 11호골로 바디는 손흥민,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11골)과 함께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득점 1위는 역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3골)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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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해진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탕귀 은돔벨레를 대신 가레스 베일을 투입하며 이른 시간 변화를 줬지만,

후반 3분 제임스 메디슨의 득점이 VAR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된 레스터는 후반 14분 추가골로 점수 차를 2점으로 벌렸습니다.

마크 알브라이턴의 크로스를 바디가 무사 시소코와 경합을 이겨내고 머리에 맞췄고, 공이 알더베이럴트에 맞고 굴절돼 자책골로 이어지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 해리 윙크스 등 교체 카드를 모두 동원하며 만회골을 노렸으나, 레스터의 강력한 수비 망을 뚫지 못했습니다.

결국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토트넘의 0-2 패배로 종료 되었습니다.

다소 아쉬운 경기 내용으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네요. 케인과 손흥민의 케미가 오늘은 그렇게 맞지 않았다는 해설위원의 평가도 이어졌어요.

이만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